[뉴욕=박재형 특파원] 메타(구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가 조만간 인스타그램에 NFT(대체불가토큰)를 통합, 제공할 계획을 확인했다.

16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전날 열린 한 행사에서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의 희망대로 앞으로 몇 달 내에 플랫폼에서 자신의 NFT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 1월 메타가 페이스북 이용자의 프로필에 NFT를 표시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지크립토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에 NFT를 도입한다는 계획은 암호화폐 분야에서 저커버그의 첫 도전이 아니다.

2019년 초 페이스북은 자체 스테이블코인 리브라(나중에 디엠으로 변경) 출시를 시도했지만 규제 장벽에 막혀 포기했다.

더 최근에는 페이스북이 메타버스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회사명을 메타로 변경했다. 그러나 기술 거대기업의 메타버스 시장 진출 소식에 투자자들은 별 관심을 나타내지 않았고 주가는 기록적인 폭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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