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엘살바도르의 관광객이 비트코인 법 시행이후 30%이상 늘어났다고 비트코인비치 트위터가 관련 지역뉴스를 공유했다.

비트코인비치는 서핑으로 유명한 엘살바도르의 어촌마을 엘존토의 별칭이다. 엘살바도르가 일상생활에서 비트코인을 돈으로 일년동안 시범 사용한뒤 법정화폐로 도입해 유명해졌다.

관광 부문은 엘살바도르에 중요한 경제성장 부문이다.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관광을 경제부양책중 두번째로 중요한 것으로 삼고 있다. 첫번째는 수출증대다.

모레나 발데즈 관광부 장관은 지난해 110만 명의 방문객을 예상했으나 140만 명의 방문객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다.

특히 11월과 12월에 30% 이상 증가했다고 발데즈 장관은 밝혔다. 지난해 9웗에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인정하는 비트코인법을 시행했다.

그녀는 비트코인법의 시행이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중앙 아메리카 지역의 이웃 국가들에서 오는 관광객들이 주류였는데 흐름이 바뀌었다. 현재는 관광객의 60%가 미국에서 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녀는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14억 달러 이상의 관광수입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펜데믹으로 국제간 이동이 줄어들고 관광업계가 고초를 겪고 있는 것과는 다른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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