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파이 공동 창업자 Flori Marquez–소스 트위터 갭처

[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블록파이의 공동창업자이자 수석부사장인 플로리 마르케스(Flori Marquez)가 20일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산업의 2022년을 전망했다.

그녀는 첫번째로 미국의 많은 소비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들어오고 이들의 FOMO(fear of missing out)가 시장의 투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모(FOMO)는 나만 투자기회를 잃고 손해를 볼까봐 너도나도 구매에 나서 어떤 자산의 가격이 오르는 현상을 의미한다.

그녀는 “휴가철에 들어가면 사람들은 투자한 새로운 것들에 대해 얘기할 것이다. 암호화폐는 5년전보다 일반 소비자들에게 더 쉽게 소화될 전망이다”라고 포모가 발생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녀는 두번째로 많은 인재들이 암호화폐 산업으로 뛰어든다고 전망했다. 암호화폐와 핀테크 분야가 사람들에게 큰 매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세번쨰로 암호화폐 분야에서 규제가 명확해진다고 내다봤다. 산업의 성장을 위해 규제기관들과 협력해 많은 작업을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감독당국이 집중하는 소비자보호와 미국의 혁신유지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2021년은 암호화폐산업에 엄청난 한해였다고 회고 했다. 비트코인의 수익율은 현재 112%에 달하고 주류 기관들이 암호화폐로 들어왔다. 블록파이의 거래처 숫자도 지난 3년간 1만명에서 10만명 50만명으로 해마다 늘어났다고 밝혔다.

2017년 설립된 블록파이는 암호화폐 담보대출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갤럭시 캐피탈, 코인베이스벤처스 등 유명 기관투자가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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