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거래 앱 로빈후드(Robinhood)가 도지코인의 최소 주문 금액을 10분의 1로 낮춰 도지코인 투자를 더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20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도지코인의 최소 주문 한도를 이날부터 10 DOGE에서 1 DOGE로 인하했다.

도지코인은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며 0.45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후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뉴욕시간 오후 들어 0.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소셜미디어 레딧과 트위터 등의 도지코인 지지자들은 이날 도지코인 가격을 0.69달러까지 끌어올려 새로운 도지코인의 날로 만들자는 캠페인을 전개했지만 도지코인은 장중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로빈후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최소 주문 금액도 각각 0.000001 BTC와 0.0001 ETH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