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시바이누(SHIB)의 유통 공급량 관리를 위한 소각률이 급증하면서 가격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2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밈코인의 유통량을 줄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번(Shibburn) 데이터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커뮤니티의 노력 덕분에 약 1270만개의 SHIB 코인이 소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하루 사이 시바이누의 소각률은 569.98%까지 치솟았다. 하루 동안 총 17건의 소각을 위한 트랜잭션이 이루어졌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두 번째로 큰 밈코인인 시바이누의 가격은 박스권에서 계속 움직이며 브레이크아웃 기회를 찾고 있다.

0.000022달러의 강력한 지지선을 가진 시바이누는 0.000026달러의 강력한 저항선에 직면해 있다.

한편 암호화폐 트레이더 제이본 마크스는 시바이누의 위치가 이전 브레이크아웃 시점과 비슷하며, 현재 가격 움직임이 대규모 황소 깃발 패턴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사상 최고치를 향한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시바이누가 2023년 중반 이후 800% 이상 상승하는 동안 이러한 패턴을 반복했다면서 비슷한 상황이 생각보다 빠르게 재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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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SHIB), 토큰 소각률 높아질 듯…시바리움 블록체인 확장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