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이더리움 옵션 트레이더들이 단기적으로 가격 하락에 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데스크는 8일(현지 시간) 앰버데이터 차트를 인용, 이더리의 7일(차트 붉은색 선)과 30일(하늘색) 콜-풋 스큐가 마이너스 상태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콜-풋 스큐는 풋옵션(약세 베팅) 대비 콜옵션(강세 베팅) 수요를 측정하는 지표다.

Amberdata

마이너스 콜-풋 스큐는 가격 하락에 대비하는 풋옵션 수요가 많다는 것을 가리키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하는 것일 수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설명했다.

뉴욕 시간 8일 오전 9시 14분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2996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48% 하락했다. 이더리움의 사상 최고가는 2021년 11월 16일 4891.70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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