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익명의 암호화폐 분석가 돈알트(DonAlt)가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지지선을 너무 자주 시험하고 있으며 이 레벨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17일(수) 엑스(X) 포스팅을 통해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지지선을 너무 많이 시험하는 것은 아주 나쁘게 보인다고 지적했다. 돈알트는 “지난해 가격 움직임이 얼마나 터무니없었는지를 감안하면 (비트코인은) 여전히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나는 거기에 베팅하고 싶지 않다”고 적었다.

그는 6만 달러 아래로의 하락에 베팅하는 것이 훨씬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출처: DonAlt

뉴욕 시간 18일 오전 11시 13분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6만4000 달러 조금 위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전날 뉴욕 시간대 5만9768.59 달러 저점을 찍은 뒤 반등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14일 7만3750.07 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조정을 겪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6만 달러 아래에 비트코인 매수 수요가 많이 몰려 있기 때문에 최소한 단기적으로는 이 지대가 비트코인의 추가 하락을 저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소셜미디어 암호화폐 분위기 약세 전환 … 반등 임박 가능성 시사 – 산티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