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이 가상게임(Virtual Gaming)에 초점을 맞춘 보고서를 공개, “가상게임 내 암호화폐가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게임 제작자들 사이에서 가상 아이템을 현실로 가져오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부 대형 가상게임 퍼블리셔가 가상 아이템을 암호화폐로 포지셔닝하는 것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투자사 패러다임(Paradigm)의 대정부 관계 책임자 알렉산더 그리브(Alexander Grieve)는 “CFPB의 이와 같은 보고서가 ‘규칙 제정’의 전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CFPB는 비은행 디지털 월렛 및 앱 제공업체와 관련된 규제를 제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