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 Myeong기자] 코인베이스가 개발한 이더리움 레이어 2인 베이스(Base)의 탈중앙화 거래소(DEX) 하루 거래량이 12억 달러를 기록, 최고치를 경신했다.

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3월 30일(현지 시간 ) 베이스 DEX의 24시간 거래량은 12억1000만 달러로 전날의 9억5963만 달러에서 25% 급증했다.

이번 거래량의 64.3%는 유니스왑(Uniswap)에서 이루어졌으며, 다음으로 에어로드롬 파이낸스(Aerodrome Finance)가 9.7%, 샤크스왑(SharkSwap)이 7.8%를 기록했다.

일일 활성 사용자 수(DAU) 역시 15만 3000명에서 17만 2000명으로 약 12.4% 증가했다. 지난 6주 동안 주간 활성 사용자 평균은 66만 7765명이었다.

# 베이스, 밈 코인 허브로 부상..제 2의 솔라나 ‘기대’ 

크립토 커뮤니티에서는 베이스 네트워크가 밈코인의 새로운 허브가 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온다. 

크립토 트레이더 위저드오브소호(Wizard of SoHo)는 자신의 9만 7000명의 팔로워들에게  “베이스는 초기의 솔라나를 연상시킨다”며 “베이스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밈코인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시점에서 베이스 네트워크에는 시가 총액이 10억 달러 이상인 토큰은 없는 상태다. 하지만 디겐(DEGEN)과 브렛(BRETT) 등 주요 밈 코인 프로젝트들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디겐과 브렛은 각각 7억 990만 달러와 6억 5460만 달러의 시가 총액을 자랑하는 베이스의 대표적인 밈코인이다. 이는 일주일 전인 3월 25일 디겐의 시가 총액 1억 4340만 달러에서 5배 급증한 수치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지난 27일 고객과 기업의 USDC 스테이블코인 계좌를 베이스 네트워크로 옮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코인베이스의 부사장 맥스 브랜버그는(Max Branzburg)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번 이동으로 수수료를 더 낮추고 거래 시간도 단축될 것”이라며 “고객 자금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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