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로비그룹인 디지털 상공회의소(Chamber of Digital Commerce)가 15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바이낸스 직원 2명을 구금한 나이지리아의 조치는 부당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전세계 미국 국민 보호의 문제다. 이번 구금 조치는 적법한 절차 없이 자의적으로 이뤄졌으며, 국제법 규범 및 외교 관계에 중대한 도전을 제기한 것과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앞서 지난달 바이낸스의 금융 범죄 컴플라이언스(규제 준수) 책임자인 티그란 감바리안(Tigran Gambaryan), 아프리카 지역 담당자 나딤 안자르왈라(Nadeem Anjarwalla) 등 2명을 구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