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이 6만9000 달러 사상 최고치를 찍은 후 급락했다. 지난 24 시간 동안 11억 달러에 달하는 레버리지 포지션이 사라졌다.
6일 오전 5시 30분 현재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하루 사이 암호화폐 시장의 레버리지 투자 중 11억6000만 달러가 가격 급등락으로 강제 청산 당했다.
롱 포지션이 8억5786만 달러, 숏 포지션이 2억9940만 달러다.
코인별로는 비트코인이 3억3317만 달러의 레버리지 투자금이 사라졌다. 롱 투자금이 2억3500만 달러, 숏 투자금이 9700만 달러다.
이더리움은 롱 1억2100만 달러, 숏 7300만 달러가 강제 청산 당해 없어졌다. 기타 알트코인이 1억7900만 달러 강제 청산으로 포지션이 청소돼 없어졌다.
도지코인 4900만 달러, 솔라나 4700만 달러 등 비트코인 상승과 함께 급등했던 코인들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대거 없어졌다.
아시아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기사 작성 시점 6만250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서 원화 가격은 9000만 원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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