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본사를 둔 금융 자문 회사인 카슨 그룹이 비트코인 현물 ETF 중 4개를 고객에 제공키로 했다고 외신들이 23일 블룸버그를 인용해 보도했다. 카슨 그룹은 300억 달러의 자산운용을 담당하는 금융자문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고객에게 제공되는 4개 ETF는 블랙록의 IBIT와 피델리티 FBTC, 그리고 피델리티 FBTC와 프랭클린 템플턴 EZBC 등이다.

카슨 그룹 부사장이자 투자 전력가인 그랜트 엥겔바트(Grant Engelbart)는 “IBIT와 FBTC를 선별할 때, 자산의 증가와 거래량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BITB와 EZBC는 각각 0.2%, 0.19%의 수수료를 부과할 예정인 업계에서 가장 저렴한 상품 중 하나다”고 밝혔다.

고객들에게 투자 전략을 추천하는 카슨과 같은 자문회사가 비트코인 현물 ETF 제공을 시작하는 것은 투자수요가 확대되는 것을 의미한다.

비트코인 ETF는 거래량과 자산 증가 등 중요한 거래 기준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장은 최근에 소개된 모든 ETF가 단기적인 수익과 장기적인 투자로서의 지속 가능성을 제공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2024년에 적어도 BTC 현물 ETF로 100억 달러에서 150억 달러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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