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매트릭스포트가 최신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최근 5만 2000 달러에 도달한 후 장애물에 부딪힌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는 단기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2024년 3월까지 6만 3000 달러에 도달한다는 전망을 여전히 유지했다.

23일(현지 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매트릭스포트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 다가오는 비트코인 반감기, 연방준비제도(Fed)의 FOMC 회의 후 금리 인하 기대, 그리고 미국 대통령 선거 등의 요소가 이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SEC가 1월 10일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이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주에는 미국에서 거래 가능한 3400개의 교환 거래 상품(ETPs) 중 비트코인 현물 ETF가 모든 다른 상품을 앞지르는 자금 증가세를 보였다.

보고서는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도를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반적으로 이자율이 낮아지면 성장 지향적인 자산의 매력이 증가한다.

매트릭스포트는 미국 대통령 선거와 정책 불확실성이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투자자들은 역사적으로 정책불확실성이 높아질 때 경제 정책의 잠재적 변화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로 비트코인과 같은 대안 자산으로 전환하는 경향이 있다.

현재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비트코인에 대한 태도를 바꿨다. 그는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비트코인을 사기로 묘사하고 부정적인 발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비트코인을 받아들이며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블록 당 채굴 보상을 절반으로 줄이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4년(21만 블록)마다 발생하는데 오는 4월로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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