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사기 가상화폐 이른바 ‘스캠 코인’ 의혹으로 형사 입건된 업체 대표가 경찰 고위직과 만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대표가 최근 모 지방경찰청 접견실에서 B 청장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됐다. B 청장 측은 “지인이 방문한다고 해 허락했는데 (지인의) 아들과 그의 친구가 함께 왔다”며 “지인 아들 친구인 A 씨가 스캠 코인 의혹 당사자인 줄 전혀 몰랐다”고 해명했다. 해당 대표는 암호화폐 G 코인에 투자하게 만든 뒤 투자금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현재 경찰로부터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