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그레이스케일 GBTC 제외)가 7일(현지시간) 기준 192,255 BTC를 보유,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의 보유량(190,000 BTC)을 능가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미디어는 “비트코인의 발행 한도가 약 2100만 개로 정해져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블랙록, 피델리티, 반에크 등 ETF 발행사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전체 비트코인의 약 1.8%를 보유하고 있다고 추산할 수 있다. 여기에 그레이스케일 GBTC 물량까지 포함하면 비율은 4%로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앞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는 지난 1월 850 BTC(약 3,720만 달러)를 매입했으며, 이에 따라 BTC 총 보유량이 190,000 BTC로 늘어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