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정부가 암호화폐 장외거래 제공업체 대상 라이선스 도입 법안에 대해 공개 협의를 시작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해당 법안에는 홍콩 관세청(CCE)이 암호화폐 장외거래 업체 라이선스 발급 기관이 되고, 라이선스 취득 업체의 자금세탁방지, 테러자금조달방지 등 규정 준수를 감독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달초 크리스토퍼 후이(Christopher Hui) 홍콩 금융 서비스 및 재무국 국장은 장외거래소를 포함한 암호화폐 규제안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