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저인사이트가 코펜하겐 이코노믹스(Copenhagen Economics) 보고서를 인용, 디지털 유로화가 EU의 경제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국내총생산(GDP)을 0.12~0.34% 영구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1인당 최대 보유한도가 3000유로인 디지털유로가 100% 사용될 경우 은행에서 최대 7390억 유로의 예금이 인출될 수 있다. 이럴 경우 은행은 연간 204억 유로 상당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결국 이는 대출 이자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