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해 최근 자사의 활동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나델라의 발언 중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은 부분은 마이크로소프의 오픈 AI 투자와 합병에 관한 내용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몇 년 동안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 개발사 오픈 AI에 최소 13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최근에는 오픈AI 이사회에 공식적으로 참여했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영국과 EU의 반독점 규제 당국이 공식적인 합병 조사를 검토하는 등 전면적인 조사에 직면했다.
이에 대해 나델라는 규제 당국이 이러한 파트너십이 경쟁에 도움이 되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지만 자신은 당연한 일이며, 실제로 경쟁을 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을 제치고 세계 최대 시가총액 기업이 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나델라는 “주가에 집착하는 것은 앞으로 미래와 관련해 아무 의미도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당장의 성공보다 미래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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