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 중인 저스틴 선 트론(TRX) 설립자가 법원 출석을 또 한 차례 연기했다고 프로토스가 전했다. 이번까지 총 3차례 연기다. SEC는 지난해 3월 TRX 2차 시장(유통시장) 조작 등 혐의로 저스틴 선, 비트토렌트, 비트토랜트 재단, 트론 재단 등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매체는 “저스틴 선이 언제 법원에 출두할지는 아직 미정이다. 다만 피고인들에 대한 변론일은 2월 16일이다. 피고인 측이 재판을 또 연기해달라고 요청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저스틴 선이 과거 해체됐던 싱가포르 트론 재단을 부활시켰다고 매체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