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카르다노(ADA) 가격의 상승세에 힘입어 카르다노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생태계가 급성장했다고 7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르다노 가격이 큰폭으로 상승하면서 디파이 생태계에 예치된 총가치(TVL)가 21개월 최고치 3억 달러에 근접했다.

디파이라마 자료에서, 이날 현재 카르다노의 TVL은 2억9800만 달러로 올해 초 5000만 달러 수준에 비해 500% 이상 증가했다.

자료: 디파이라마

TVL은 특정 디파이 생태계에 예치된 디지털 자산의 가치를 측정한다. TVL이 증가하면 투자자들이 해당 생태계를 사용할 의향이 있음을 의미하므로, 생태계의 건전성과 신뢰도를 나타낸다.

카르다노의 TVL은 강세장 속에서 급증했다. 카르다노의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1000만 달러를 넘었으며, 주간 거래량도 100% 이상 증가했다.

네트워크에 대한 다른 중요한 지표들도 네트워크 활동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일일 활성 주소 수가 12월 들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후 카르다노는 24시간 전보다 2.6%, 일주일 전에 비해 21.9% 상승한 0.46 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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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ADA) 가격 급등, 하루 새 시총 $1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