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둘러싼 규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년 XRP 가격이 급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7일(현지시간) 핀볼드가 보도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파이어리트레이딩(FieryTrading)은 최근 트레이딩뷰 게시물을 통해 XRP가 25달러를 목표로 할 수 있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XRP가 저점 상승과 고점 하락을 특징으로 하는 통합 패턴 내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삼각형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이어리트레이딩은 이 패턴이 2017년 7000배의 놀라운 급등 직후에 나타난 불 플래그(bull flag)라고 설명했다.

분석에 따르면, 이 광범위한 패턴은 내년에 브레이크아웃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강세 움직을 지속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자료: 트레이딩뷰

이 암호화폐 분석가는 이전 사이클에서 다른 암호화폐 실적과의 유사점을 제시하며 XRP의 브레이크아웃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사이클보다 6배 이상 상승한 또 다른 알트코인인 카르다노(ADA)의 사례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파이어리트레이딩은 XRP의 목표치를 25달러로 설정했다. 그는 25달러라는 목표가 높아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카르다노가 이전 사이클에서 유사한 패턴으로 6배 상승했던 사례를 들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XRP는 24시간 전보다 1.4%, 일주일 전에 비해 4.5% 오른 0.63 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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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과거 사례 재현하면 12월 1달러 돌파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