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비트코인 선물 프리미엄(현물가격 대비 높은 시세)가 확대되며 시장중립(Market-Neutral) 전략을 채택하는 ‘베이시스 거래'(basis trade) 연간 수익률이 두 자릿수까지 상승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20년~2021년 강세장에서 유행했던 베이시스 거래가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내년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되면 시장중립 베이시스 거래는 보다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중립 베이시스 거래는 시장의 방향성과 관계없이 현물 및 선물 시장에서의 가격 괴리를 이용, 리스크를 헤지하며 수익을 챙기는 전략을 의미한다. 현물 시장에서 매수 포지션을 취하는 동시에 선물 시장에선 공매도 포지션을 취하는 것이 그 예다. 선물 만기일에 가까워질수록 선물 프리미엄은 해소될 것이고, 이에 따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