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가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인용, 어제부터 코인베이스 BTC 잔고는 약 12,000 BTC 증가한 반면 바이낸스 잔고는 5,000 BTC 감소했다고 전했다. BTC가 바이낸스에서 코인베이스로 이동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크립토퀀트의 웹3 분석가인 브래들리 박(Bradley Park)은 “바이낸스 BTC 보유량 감소는 주로 개인 투자자들의 출금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콩에 본사를 둔 디지털 자산 플랫폼 VDX의 연구 책임자인 그레타 위안(Greta Yuan)은 “시장은 미국의 바이낸스 제재 이슈에 대해 여전히 긴장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더 많은 사용자가 적격 거래소로 자금을 옮길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