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저스틴 선이 소유한 거래소 폴로닉스가 해커에게 훔친 돈 1억 달러를 돌려주면 화이트 햇(WHITE-HAT)으로 인정해 1000만 달러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화이트 햇은 정보 시스템에 침투해 취약점을 찾아주는 윤리적인 컴퓨터 해커 또는 컴퓨터 보안 전문가를 말한다.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팩쉴드(peckshield)는 이 같은 내용을 엑스(트위터)에 공유하며 도난 자금 추적에 진전이 있다고 설명했다.

펙쉴드는 트론 창시자 저스틴 선의 거래소 폴로닉스가 1억 달러 상당의 해킹을 당한 사실을 알리고 도난 자금의 흐름을 밝혔다.

폴로닉스 측은 “해커에게 당신의 신분을 확인했으며 중국, 미국, 러시아의 경찰이 개입했다”고 알리면서 “11월 25일까지 반환하면 1000만 달러의 화이트 햇 보상비용을 지불하겠다”고 말했다.

또 “모든 도난 자금은 추적 돼 사용할 수 없으며 동결될 것”이라며 “자금이 해당 시간까지 반환되지 않으면 경찰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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