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친 리플(XRP) 변호사 존 디튼이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리플레저(XRP Ledger)의 ‘스펜드 더 비트(Spend The Bits)’보다 열등하다”고 공격했다.

21일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디튼은 엑스(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지난달 초에도 스펜드 더 비트의 우월성을 강조했다.비트코인을 훨씬 더 빠르고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아니라 스펜드 더 비트를 쓰라는 것.

‘스텐드 더 비트’는 리플을 이용해 비트코인을 손쉽게 전송하는 기술이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결제를 처리해 준 뒤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10분 마다 블록이 생길 때 사후 정산해 주는 기술이다.

그의 이 같은 주장은 공교롭게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소프트웨어 상의 하자로 보안이 취약하다는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의 주장과 결합돼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비트코인 핵심 개발자 안토니 리야드(Antoine Riard)는 ‘교체 사이클 공격’이란 신기술로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보안 위협에 처했다면서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개발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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