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기준금리 차트–비트코인뉴스닷컴

[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금리를 기존 118%에서 133%로 인상했다. 아르헨티나의 금리는 2022년 1월 38%에서 3배 이상 상승했다.

이번 금리인상은 9월 인플레이션 수치가 전년 동기 대비 138.3%나 오른데 따른 것이다. 8월 124.4%보다도 전년 대비 상승률이 올랐다. 아르헨티나 통화당국은 인플레이션을 전혀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 가능성이 높은 극우 보수정당인 자유진보당(Freedom Advances) 후보 하비에르 밀레이는 중앙은행을 폐지하고 공식통화를 페소 대신 미국 달러로 채택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그는 친 비트코인 정치인이다. “중앙은행은 정치인들이 인플레이션 세금으로 시민들을 착취하는 방법이자 사기”라며 “비트코인은 화폐 시스템을 본래 주인인 일반 시민들에게 되돌린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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