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대통령 후보 당선 확률–비트코인뉴스닷컴

[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1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를 열흘 앞두고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이 138%에 달한다는 정부 통계가 발표됐다.

아르헨티나 통계청은 9월 인플레이션이 전년비 138%, 전월비 12.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페소화는 암시장에서 달러 대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페소화를 비판하고 달러와 비트코인을 지지하는 극우 보수정당인 자유진보당(Freedom Advances) 후보 하비에르 밀레이의 당선가능성은 75%로 치솟았다.

그는 지난 9일 페소가 “똥만도 못하다(not worth excrement)”며 “절대로 사용하지 말라”고 말했다.

밀레이는 중앙은행을 폐지하고 공식통화를 페소 대신 미국 달러로 채택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극우 보수정당인 자유진보당(Freedom Advances) 후보로 나온 밀레이는 “중앙은행은 정치인들이 인플레이션 세금으로 시민들을 착취하는 방법이자 사기”라며 “비트코인은 화폐 시스템을 본래 주인인 일반 시민들에게 되돌린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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