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아크인베스트와 반에크가 신청한 이더리움 ETF 승인을 연기했다.

27일(현지 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양사가 신청한 ETF의 다음 승인 기인을 각각 12월 26일, 25일로 순연됐다.

SEC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연방정부는 내년 예산안에 대한 의회와의 갈등으로 셧다운 위기에 처해 있다. 연방정부가 셧다운 될 경우 SEC의 활동도 영향을 받아, 비트코인 및 이더리운 현선물 ETF 승인이 추가로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블룸버그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더리움 선물 ETF는 10월 중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을 내놨다.

현재까지 SEC에 이더리움 선물 ETF 출시를 신청한 회사는 9곳 이상이다.

가장 먼저 신청한 볼러틸리티 셰어스를 비롯해 아크인베스트먼트, 발키리, 그레이스케일, 반에크, 비트와이즈, 프로셰어스, 라운드 힐 캐피털 등이 이더리움 선물 ETF 출시 신청서를 각각 제출했다.

볼러틸리티 셰어스의 이더리움 선물 ETF가 10월 11일 승인 후 12일 출시되면서 미국에서 처음 거래를 시작하는 이더리움 선물 ETF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이더리움 선물 ETF 10월 출시 가능성 90% – 블룸버그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