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스크관리연구소(IRM)가 “메탄가스 활용 비트코인 채굴은 전 세계적 에너지 전환 솔루션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는 포집된 메탄가스를 연료로 활용해 BTC 채굴에 활용할 경우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을 최대 8%까지 줄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보고서는 채굴기에서 나오는 열을 온실로 전달하는 등 전력망 관리를 통한 에너지 효율화 등도 언급했다. IRM 연구진은 “BTC 채굴이 전기를 많이 소비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산화탄소나 기타 대기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것은 아니다. BTC는 더 깨끗한 미래를 향한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