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그레이스케일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리한 뒤 이 회사 비트코인 신탁(GBTC)의 할인율이 25%에서 17%로 축소됐다.

블록체인뉴스는 29일(현지시간) 동시에 비트코인 가격도 한 때 2만8000 달러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법원은 SEC가 그레이스케일이 요청한 GBT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부적절하게 거부했다고 판결했다. 비트코인 신탁은 비트코인 현물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유롭게 사고 파는 현물 ETF와 달리 자본 회수가 까다로워 가격이 할인돼 거래되고 있다.

그레이스 케일 모회사인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은 엑스(트위터)에 “오늘의 판결은 암호화폐 옹호자들에게 역사적인 승리”라며 “우리는 이 결정이 나타내는 거대한 진전에 만족한다”고 평했다.

한편 판결 이후 코인베이스 주가도 14% 상승하는 등 시장은 암호화폐 업계의 커다란 승리로 평가하고 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다음 강세장 대비 축적할 알트코인은 리플(XRP), 도지코인, 체인링크 – 벤 암스트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