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암호화폐 시장이 지난주부터 이어진 약세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일주일 비트코인은 11.4%,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9.5% 내리며 FTX 파산 이후 최대 하락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한국 시간 8월 22일 비트코인은 2만 6000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보유 비트코인을 전량 매각했을 수 있다는 월 스트리트 저널 보도에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암울한 시장 심리는 밈코인 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다. 도지코인과 시바이누, 페페 등 주요 밈코인들은 지난주 두 자릿수 하락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숏 포지션이 증가하는 상황 속 약세 전망을 거두기 이르다는 분석이 강조되고 있다.

# 도지코인과 페페, 밈코인 하락세 시장 움직임 대비 강해
밈코인은 올해의 랠리가 무색할 만큼 지난주 급락했다. 밈코인 대장주 도지코인은 전일비 1.01%, 지난주 15.3% 하락하며 주요 암호화폐 중 가장 강한 주간 하락세를 보였다. 현재 거래가는 0.06달러 선, 시가총액 89억 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 하락세로 시가총액 100억 달러가 무너졌다.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칼레오(CryptoKaleo)는 “최근 이어오던 도지코인 롱 포지션을 정리했다”며, “최근과 같이 투자 심리 위축, 높은 변동성이 이어지는 시장에서는 롱 포지션을 거두고 숏 포지션을 보유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개구리 밈코인 페페 역시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페페는 지난 24시간 3.1% 하락, 1주일 기준 21.8% 하락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긴축 전망에 따른 위험 자산 투자 심리 위축에 고변동성 투자 자산에서 자금이 유출된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 월 스트리트 밈즈, 약세장 속 투자자 유입 가능할까?
시장 투자 심리 위축 속에도 일부 암호화폐에는 투자자 관심이 모이는 경우가 있다. 월 스트리트 밈즈(Wall Street Memes, WSM)는 이런 상황 속 자금 유입이 발생하는 신규 밈코인 중 하나다.

월스트리트 밈즈는 앞선 3개월의 사전 판매 중 2500만 달러 모금에 성공했다. 36일 뒤 사전 판매가 종료되면 글로벌 거래소 상장을 진행 예정이다.

[월 스트리트 밈즈 프로젝트 이미지, Wall Street Memes]

개발팀은 스테이킹 시스템을 초기 구현해 사전 판매 참여자들도 토큰 스테이킹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재 스테이킹 토큰은 1억 6500만 WSM에 달한다.

월 스트리트 밈즈는 지난 2021년 게임스탑 숏 스퀴즈 사태를 주도한 커뮤니티, 월 스트리트 뱃츠 커뮤니티 밈에 기반을 뒀다. 공식 SNS는 다양한 밈 콘텐츠를 소셜 미디어에 게시하며 월간 최대 리액션 수 4000만 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WSM 토큰 사전 판매는 이더리움, BNB, USDT 및 신용카드 결제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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