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바이낸스와 유럽 파트너인 페이세이프(Paysafe)는 “유로화 송금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고 알린 바이낸스의 공지가 잘못됐고 당초 예정대로 9월 25일까지 가능하다고 정정했다.

디크립토는 21일(현지시간) 페이세이프 대변인의 발언과 바이낸스의 트윗을 공유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페이세이프 대변인은 “기존 바이낸스 고객은 SEPA 결제 거래(유로 입출금)를 9월 25일까지 계속 이용할 수 있고 6월 25일 이후 신규 바이낸스 고객은 SEPA 결제 거래(유로 입출금)를 이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SEPA(Single Euro Payments Area)는 유로로 표시된 은행 송금을 간소화하기 위한 유럽 연합의 지불 통합 기구이다.

페이세이프는 지난 6월 “전략적 검토”를 거쳐 바이낸스에 대한 지원을 철회한다며 9월 25일 이후에는 바이낸스 고객이 SEPA를 통한 유로화 거래를 이용할 수 없다고 밝혔었다.

페이세이프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뉴욕 증권 거래소에 PsFE라는 명칭으로 상장된 온라인 결제 전문기업이다.

바이낸스도 트윗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식 확인했다.

각국 정부의 규제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미등록 증권 판매혐의 제소등으로 바이낸스가 어려움에 처해있다는 퍼드(FUD)가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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