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이 코인베이스 앱의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개선하겠다고 14일(현지 시간) X(트위터)에서 밝혔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지난 9일 레이어2 베이스(Base)를 론칭했다. 론칭과 동시에 ‘온체인 썸머(부흥기)’라는 온라인 축제를 개최했다.

그러나 온체인 썸머를 개최한 지 5일 만에 암스트롱은 “온체인 썸머는 NFT, 디앱, 레이어2를 위한 기본 코인베이스 앱 UX(사용자 경험)가 얼마나 망가졌는지 보여준다. 말하기 죄송스럽지만 사실”이라는 글을 X에 올렸다.

그는 “UX에 문제가 있거나 작동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이 트윗의 답글을 통해 피드백을 부탁한다. 피드백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2주간 가장 큰 문제점에 대해 빠르게 업데이트하겠다”고 말했다.

제시 폴락 코인베이스 프로토콜 책임자는 베이스를 만든 이유로 “코인베이스 지갑과 베이스가 결합하면 암호화폐 채택의 큰 물결이 일으킬 거라 믿는다”고 강조했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코인베이스를 설립하기 전 에어비엔비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그는 라이스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 학사, 경제학 학사를 수료하고 컴퓨터 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美 법학자 그룹, 코인베이스 지지하는 의견서 법원에 제출

“지금은 온체인 서머(부흥기)” …코인베이스가 레이어2 베이스(Base)를 만든 이유–포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