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40.1%가 다음주 비트코인이 상승 또는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락 또는 급락할 것으로 예측한 응답자 비율은 20%로 나타났다. 시장에 대한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52.8%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또는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29.2%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도지를 제외한 다음주 매도 예정 암호화폐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응답자가 아하토큰을 꼽았다. 폴리곤, 트론, 밀크, 솔라나 등이 뒤를 이었다. 매수 예정 암호화폐는 아하, 폴리곤, 트론, 스택스, 밀크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월드코인이 윤리 의식, 프라이버시 문제, 토큰 이코노미 등 다양한 이슈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월드코인 투자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50.7%가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 응답자 수는 2,000명으로 7월 25일~7월 28일에 진행됐다. 표본오차는±3.0%, 신뢰도는 95%다. 조사기관은 주식회사 파로스랩스(크라토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