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프로토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유럽 국가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협력해 바이낸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이외에도 최근 SEC는 유럽 내 바이낸스 활동에 관한 정보를 각국 경찰과 금융당국에 요청했다. 해당 기관들은 현재 바이낸스와 SEC 간 사건의 복잡성 등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낸스는 현재 프랑스와 키프로스 외에도 영국, 아일랜드, 몰타 등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대부분 현지 법인들은 평균 50만 달러 수준의 비교적 적은 수익을 신고했지만, 일부는 2억 18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신고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