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넷카스(Netkas)는 최근 텔레그램 기술채팅방 TDLib을 통해 텔레그램 직원이 고객 개인 정보 백도어를 도용해 사용자 이름 경매 시스템으로 이득을 취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를 블록미디어가 15일 보도한 가운데, 텔레그램측이 블록미디어에 이메일을 통해 해당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 “텔레그램 내부 직원이 사용자 이름 도용해 NFT 경매로 이익 취해” 의혹 제기

텔레그램 담당자는 “(넷카스가 올린) 스크린샷이 가짜이고 언급한 내부 직원은 텔레그램에서 일하지 않는 것을 확인해드린다”면서 “설사 그랬더라도 텔레그램 모더레이터는 해당 데이터에 엑세스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넷카스 스스로 이 유저가 자신이 주장하는 사람이 아님을 확인했다”면서 넷카스가 올린 텔레그램 메시지 링크도 보내왔다.

넷카스는 15일(현지시간) “나는 위협의 배후에 있는 사람이 텔레그램 직원이 아니며 직원을 사칭한 누군가임을 확인했다”는 글을 텔레그램 TDLib 채팅방에 다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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