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액셀러레이터 아웃라이어 벤처스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제이미 버크(Jamie Burke)가 24일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기존 ‘웹 2.5’ 시대에 머물러 있는 개념과 규제 환경은 웹3의 비전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일부 프로젝트는 현재 환경에서 구현 가능한 ‘제한된 버전’의 웹3에 안주하고 현실과 타협하고 있다. 특히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보다는 임시방편을 마련하는 방법으로 고비를 넘기려는 기업들이 부지기수다. 결국 상호 운용 불가능한 제품만 시장에 나오고 있다. 웹2.5 패러다임 안에서 웹3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정부에게 규제 권한이 몰릴수록 웹3.0의 완전한 구현은 점점 더 멀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