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화요일(2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블룸버그 보도 중심으로 정리한다.

바이든 부채 한도 회의 소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교착 상태에 빠진 부채 한도 상향 문제 해결을 위해 의회 지도자들을 초청, 9일 회의를 열 것으로 전해졌다. 공화당 소속 하원 의장 케빈 맥카시는 회의 참석에 동의했다고 공화당 소식통이 밝혔다. 공화당 소속 상원 원내 대표 미치 맥코넬은 아직 참석 의사를 확인하지 않았다.

인력 감축
모건 스탠리와 씨티그룹이 비용 압력 증가에 맞서 인력을 감축하는 기업 대열에 합류했다. 몇 개월 전 약 2%의 종업원을 감축했던 모건 스탠리는 추가로 3000명 감원 계획을 밝혔다. 씨티뱅크도 투자은행 부문 인력 조정 의사를 밝혔다.

우버와 화이자 실적 예상 상회
차량 공유 기업 우버와 제약회사 화이자가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을 보고했다. CNBC에 따르면 우버의 1분기 주당 손실은 8센트로 예상치인 9센트 손실 보다 양호했다. 매출은 88억2000만달러로 전망치 87억2000만달러를 넘어섰다. 화이자도 코로나19 백신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당 조정 수익이 1.23달러로 전망치 98센트를 상회했다. 매출은 182억8000만달러로 예상치 165억9000만달러를 넘어섰다.

美 주가지수선물 하락
다우지수 선물은 0.2%, S&P500지수 선물은 0.16%, 나스닥지수 선물은 0.05% 내렸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2.17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3.539%로 3.3bp 내렸다.

주요 이벤트
미국의 3월 구인 건수 데이터, 공장 주문 데이터가 발표된다. 4월 자동차 판매 실적이 공개된다. 연방준비제도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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