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이 3만달러 아래로 내려가는 등 시장 전반이 큰폭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한 투자 전문가가 암호화폐 시장의 끔찍한 폭락 가능성을 경고했다고 19일(현지시간) 핀볼드가 보도했다.

인더머니스톡닷컴(InTheMoneyStocks.com)의 시장 분석가 가레스 솔로웨이는 유튜브 데이비드 린 쇼에 출연해, 가까운 미래 주식시장이 폭락하고 이 끔찍한 상황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파급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가 ‘약간의’ 경기 침체 가능성을 경고했는데, 우리는 연준의 ‘약간’, ‘일시적’이라는 표현 후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았다”면서 “주식시장은 하반기에 끔찍한 일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암호화폐도 예외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솔로웨이는 연준 등 당국의 표현에 대해 “”시장에 충격을 주고 싶지 않기 때문에 항상 하는 말이지만, 똑똑한 투자자들은 그들이 말하는 것보다 더 나쁜 경기 침체에 대비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6% 하락한 2만9248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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