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메이플 파이낸스가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대출 풀(lending pool)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메이플의 공동 설립자 겸 CEO 시드니 파웰이 11일(현지시간) 말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는 이날 프로토콜 커뮤니티와의 대화에서 이 같이 밝혔다. 앞으로 출시될 풀은 미국 이외 지역의 공인 투자자들과 기업들이 그들의 스테이블코인을 미국 국채에 투자해 수익을 얻게 해줄 것이라고 파웰은 설명했다.

파웰은 또 금년 중 메이플의 고유 토큰 MPL의 새로운 토크노믹스와 유용성에 대한 커뮤니티 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PL 토큰은 이날 급등했다. 뉴욕 시간 오후 2시 15분 MPL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23% 넘게 오른 5.51달러를 가리켰다.

메이플은 지난해 말 업그레이드 된 플랫폼 버전을 출시했으며 전통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을 연결하는 신용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달 세금 수령이 가능한 새로운 대출 풀을 시작했다.

파웰은 “실질 세계 자산 대출은 커다란 추세가 될 것”이라고 이날 대화 중 말했다.

*이미지 출처: COINMARKET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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