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이 올해 1분기 동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보유량을 계속 늘렸다고 3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 자료에서, 1분기 동안 자산 보유 기간 1년 이상 투자자들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보유량이 각각 134억달러, 47억달러 증가했다.

이에 대해 인투더볼륵온, “과거 강세장 사례가 반복된다면, 장기 보유자들은 해당 종목이 이전 사상 최고치에 도달할 때까지 이를 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장기 보유자들의 지속적인 축적과 보유 배경에는 비트코인의 경우 2024년 반감기, 이더리움은 상하이 업그레이드에 대한 기대가 있는 것으로 인투더블록은 분석했다.

또한 이더리움의 상하이 업그레이드에 따라 인출 가능한 물량이 증가하며 단기적인 매도 압력이 발생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강세 요인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인투더블록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 추세를 계속 주시할 것을 주문했다.

자료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약 17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2만7000달러, 약 151억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1700달러 선에서 추가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2% 하락한 2만8142달러, 이더리움은 0.3% 내린 1803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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