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벨라루스가 비트코인 사업자에 대한 세금혜택을 2025년 1월1일까지 2년 연장했다고 비트코인뉴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코인뉴스는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자국에 등록된 암호화폐 사업자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제공되는 세금혜택 확대를 승인하는 법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이법령은 2017년 12월 21일 루카셴코의 법령 제8호 “디지털 경제의 발전에 관하여”와 함께 도입된 세금 감면을 연장한다.

암호화폐 기업들은 2025년 1월 1일까지 부가가치세(VAT)와 법인세 적용을 받지 않는다. 개인도 같은 기간 동안 암호 자산의 채굴, 취득, 교환 또는 판매로 받은 소득에 대해 소득세를 면제 받는다.

세금 혜택을 포함한 이 규정은 벨로루시 하이테크 파크 (HTP) 거주자에게만 적용된다.

벨로루시 정부는 규제를 받는 암호화폐 사업을 지원하면서도 무단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은 강력히 규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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