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4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2만8000달러를 오르내리는 가운데 전반적인 하락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7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68개의 가격이 내렸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2만8008.02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42% 상승했다.

이더리움 1.14% 상승했고, BNB 0.43%, XRP 4.16%, 카르다노 2.27%, 도지코인 2.90%, 폴리곤 0.95%, 솔라나 0.36%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1681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6.3%를 기록했다.

자료: 코인마켓캡 (뉴욕시간 3월24일 오전 9시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3월물이 430달러 하락한 2만8120달러, 4월물은 355달러 내린 2만839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3월물이 55.00달러 하락해 1776.00달러, 4월물은 51.00달러 내린 1785.00달러에 거래됐다.

뉴욕 장 출발 전 세계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현물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시장이 전반적인 하락세로 전환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2만8742달러로 주간 최고가를 기록한 후 추가 상승에 실패하고 2만7780달러 지지 수준을 3회 연속 시험했다.

이더리움은 이반 주 최고 1857달러까지 오른 후 하락세로 돌아서 1800달러 이하에 머물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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