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영란은행이 상품 및 서비스 구매에 사용할 디지털 파운드(CBC)의 추가 연구 개발 작업을 시작하고 있다고 해당 규제 당국이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코인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영란은행과 영국 재무부는 일반 대중이 디지털 파운드 계획에 참여하길 원하며 공개 의견 수렴을 위한 협의 내용을 8일 발표할 예정이다.

영란은행의 구상에 따르면, 디지털 파운드는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카드를 통해 민간 부문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지갑을 사용해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는 보유하더라도 이자는 지급하지 않으며 단순히 온오프라인 지불 수단으로만 사용될 계획이다.

영란은행은 앞으로 2년여에 걸쳐 자체 실험과 설계 단계를 거친 뒤 디지털 파운드를 출시할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영란은행의 디지털화폐(CBDC) 파일럿 테스트는 최소 2025년이 돼야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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