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의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 상품 전략가가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스콧멜커(Scott Melker)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BTC)이 지난 2019년 강세장 직전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분명 BTC는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한다. 하지만 이번 약세장은 2018~2019년과 비교해 각국 중앙은행이 일제히 긴축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 또 불안한 거시 경제 상황과 금리 인상 기조로 인해 BTC의 상승 예측이 빗나갈 수도 있다. 만약 나스닥이 200주 이동 평균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이 꽤 높은데, 이 경우 BTC의 가격 상승은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