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가격이 주말 동안 1만7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로 한 주를 시작한 가운데 카르다노(ADA)와 솔라나(SOL)가 급등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장 출발 전 카르다노는 24시간 전보다 12.3%, 솔라나는 20.1% 상승했다.

이러한 급등세로 카르다노와 솔라나의 주간 수익률은 각각 27.2%, 47.2%에 달했다.

비트코인은 1.9% 오른 1만7252달러, 이더리움은 4.7% 상승해 1321달러를 기록했다.

자료: 코인마켓캡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카르다노 블록체인에 구축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디앱) 활동이 급증하며 가격 상승폭이 급속히 확대됐다.

스페이스버즈(Spacebudz), 에포크아트(EpochArt) 등 NFT 마켓플레이스는 지난 한 주간 거래량이 최대 200% 증가했고, 디파이 프로토콜인 선대스와프(SundaeSwap)는 같은 기간 60% 이상 거래량이 증가했다.

솔라나는 지난해 말 솔라나 생태계의 유동성 공급을 목적으로 출시된 첫 밈토큰 본크(BOK) 출시 후 강세를 이어가며 시가총액 순위 11위로 올라섰다.

11월 말 이후 저항선으로 자리잡은 14달러 선을 지난 주말 돌파한 솔라나는 16달러까지 넘어선 후에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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