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립토 뱅킹 플랫폼 주노(Juno)가 고객 자금을 새로운 커스터디 파트너사로 이전하기 위해 고객에게 암호화폐를 자체 관리하거나 현금화할 것을 권했다. 이는 주노의 기존 커스터디 파트너사인 암호화폐 결제기업 와이어(Wyre)가 곧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주노는 이미 새로운 파트너사와 계약을 맺고 자금 이전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자금 이전은 수 주 내 완료될 예정이다. 자금난에 시달리는 와이어의 CEO는 최근 임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이르면 1월 중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통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