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수요일(28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CNBC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언론 보도 중심으로 정리한다.

테슬라 주가 반등
올해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테슬라 주가가 이날 뉴욕 증시 개장 전 약 2.5% 반등했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거의 70% 하락했다. 중국에서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확산에 따른 중국 내 생산 감소와 미국에서의 할인 판매 결정이 테슬라 주가의 최근 큰 폭 하락 요인으로 지적된다.

美, 중국발 입국자 대상 새 규정 검토
미국 방역 당국이 중국에서의 코로나 19 확산과 관련, 중국으로부터의 입국자에 대한 새로운 규정 적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CNBC가 보도했다. 미 당국 관계자는 중국 내 코로나 19 확산과 투명한 데이터 부족을 그 이유로 인용했다. 일본은 12월 30일부터 중국 본토로부터 도착하는 여행객들에게 코로나 19 음성 테스트 결과를 요구할 방침이다. 타이완도 1월 1일부터 중국 본토로부터의 입국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美 주가지수 선물 상승
다우지수 선물과 S&P500지수 선물은 약 0.3% 상승했다. 나스닥지수 선물은 0.26%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4.02로 0.15% 내렸다.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3.809%로 3.8bp 내렸다. 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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