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가 기업 자금 100만 달러 이상을 사취한 혐의로 블록체인 회사 관계자 리케시 타파(Rikesh Thapa)를 체포했다. 법무부는 그가 2018년 기업 자금 100만 달러를 보관을 이유로 개인 계좌로 입금한 후 이를 나이트클럽, 여행, 의류 등 개인적으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해당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은행 명세서를 위조했으며, 2019년에는 자금 반환을 거부했다. 또한 회사에서 최소 10 BTC를 횡령한 혐의도 받고있다. 법무부가 피해 기업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미디어는 뉴욕 기반 블록체인 프로토콜 개발 업체 블록파티(Blockparty)로 보인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