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마이크 노보그라츠가 이끄는 갤럭시 디지털(GLXY)이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셀시우스 네트워크로부터 디지털자산 자체 수탁 플랫폼 GK8을 인수한다.

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갤럭시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입찰을 통해 GK8를 인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갤럭시 공동 대표 크리스 페라로는 셀시우스가 지난해 GK8를 매입하면서 지불했던 1억1500만달러 보다는 낮은 금액에 GK8를 인수하는 것으로 말했다고 블룸버그가 앞서 보도했다.

갤럭시는 GK8을 인수함으로써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는 코인데스크의 코멘트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이미지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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